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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의 종류/농약의 사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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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6

1. 해충의 종류    



  

  해충의 종류로는 구기의 형태와 가해습성에 따라 크게 식엽성, 천공성, 흡수성 및 충영형성해

충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가해부위에 따라 잎, 눈, 새순, 가지, 뿌리 및 지제부, 종실 및 구과, 목질

부 등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곤충분류학과 생태학적 구분에 의해 나

누기로 한다.  

  

가. 분류학적 구분  

  

(1) 나비목

나비와 나방류가 이에 속하며 산림해충중 가장 많은 종류가 포함되는 군(群)으로 대부분이 식엽

성해충이나 구과를 가해하는 잎말이나방과 명나방류, 수간의 형성층을 가해하는 박쥐나방과 유

리나방 등 가해양식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식엽성해충으로는 솔나방, 미국흰불나방, 짚시나방,

텐트나방 등이 있으며 구과해충으로는 백송애기잎말이나방, 솔알락명나방 등이 있다.  

  

(2) 딱정벌레목  

곤충의 여러 목중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종류가 기록되어 있고 피해도 가장 심한 군(群)으

로 알려지고 있으며 해충의 종류로는 식엽성해충인 잎벌레와 풍뎅이류, 천공성해충인 나무좀과

바구미, 하늘소류로 대별할 수 있다. 이 목에 속하는 주요해충으로는 오리나무잎벌레, 소나무

좀, 밤바구미, 소나무노랑점바구미, 포플러하늘소 등이 있다.  

  

(3) 파리목

식엽성해충인 굴파리류와 충영을 형성하는 혹파리류가 이 목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해충은 없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산림의 가장 중요한 해충으로 인식되고 있는 솔잎혹파리

가 여기에 속한다.

  

(4) 벌 목

이 목에 속하는 해충으로는 잣나무넓적잎벌, 솔노랑잎벌, 솔잎벌 등 식엽성해충인 잎벌류가 대

표적이며 기타 밤나무 눈에 충영을 만드는 밤나무혹벌이 있다.  

  

(5) 매미목

흡수성해충인 진딧물류와 깍지벌레류로 대별되며 해충의 종류와 가해수종이 다양한 주요해충군

에 속한다. 이 목의 대표적인 해충으로는 솔껍질깍지벌레가 있다.

  

(6) 응애류  

분류학적으로는 곤충강에 속하지 않고 거미강 응애목에 속하나 일반적으로 해충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잎응애류와 혹응애류로 대별된다. 대표적인 해충으로는 젓나무잎응애가 있다.

  

나. 생태학적 구분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기능을 저해하는 해충의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분류학적, 구기형

태, 가해습성, 가해부위별 분류보다는 생태학적 기준에 의한 구분이 필요하다. 즉 해충의 발생으

로 인한 피해가 일정수준을 넘는 해충에만 방제책이 선별적으로 적용되어져야 하며 기타 해충

에 대해서는 발생량의 변동을 감시하면서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전

략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산림해충의 종수는 1,500종이 넘으나 솔잎혹파리를 비롯한 10여종의 주요해충

을 제외한 나머지는 잠재해충 또는 비경제해충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주요해충(Major pests)  

관건해충(KEY pests)이라고도 하며 매년 만성적, 지속적인 피해를 나타내는 해충으로 효과적인

천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인위적인 방제가 실행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등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해충들이 여기에 속한다.  

  

(2) 돌발해충  

주기적으로 대발생하는 해충 또는 평시 별로 문제가 되지 않던 종류들이 어떤 이유로 인해 해충

의 밀도를 억제하고있던 요인들이 제거되거나 약화되어 비정상적으로 대발생하는 경우로서 매

미나방, 텐트나방 등이 여기에 속한다.



  

(3) 2차해충(Secondary pests)

특정해충의 방제로 인해 곤충상이 파괴되면서 새로운 해충이 주요 해충화하는 경우로서 응애,

진딧물, 깍지벌레류 등 미소흡수성해충이 대표적인 예이다.  

  

(4) 비경제해충(Non-economic pests)

임목을 가해는 하나 그 피해가 경미하여 방제의 필요성이 없는 해충으로 산림생태계를 구성하

는 수많은 곤충류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2. 주요해충의 발생현황

  

가. 소나무류해충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종인 소나무류를 가해하는 주요해충으로는 충영을 형성하는 솔잎혹파리

와 흡수성해충인 솔껍질깍지벌레, 식엽성해충인 솔나방, 천공성해충인 소나무좀 등이 있으며 잣

나무를 가해하는 주요해충으로는 식엽성해충인 잣나무넓적잎벌과 천공성해충인 소나무노랑점

바구미, 구과를 가해하는 백송애기잎말이나방, 솔알락명나방 등이 있다.  

  

솔잎혹파리는 소나무와 곰솔의 신엽 밑부분에 충영을 만들어 잎을 조기에 고사시킴으로서 신초

고사와 임목고사를 일으키는 산림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1929년 서울과 전남 목포에

서 그 피해가 최초로 보고된 이래 1999년 현재 전국으로 확대, 분포되어 있으며 년 20만㏊ 내외

의 피해면적을 나타내고 있다.

  

솔나방은 소나무류와 낙엽송의 잎을 식해하는 해충으로 1970년대 중반까지는 년 40만㏊내외의

대발생이 지속되어 산림의 가장 중요한 해충으로 인식되어졌으나 1975년을 기점으로 발생면적

은 급격히 감소되어 1999년 현재 1천㏊ 내외가 발생하고 있다.  

  

소나무좀은 벌채목이나 수세쇠약목의 수간을 주로 가해하는 2차해충이나 6∼7월에 우화되는 성

충은 건전목의 신초를 가해하여 수형을 악화시키기도 하며 발생규모는 100㏊미만으로 크게 문제

는 되지 않고 있다.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전남 고흥에서 최초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신해충으로 겨울

철(11월∼이듬해 3월)에 구기를 수간의 인피부에 꽂고 수액을 흡수하여 임목고사를 일으키는 특

이한 생태습성을 지닌 해충으로 현재 전남 해안지역의 곰솔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1990년

전북 고창, 1991년 경남 남해로 확산되어 서남해안지역의 곰솔림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잣나무넓적잎벌은 1959년 경기 광릉의 잣나무림에서 그 피해가 최초로 발견된 후 그동안 자연적

인 피해감소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1970년대말부터 경기 가평, 포천, 강원 홍천 등의 잣

나무림에 대발생되어 큰 피해를 나타낸 해충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피해가 안정되면서 발생면

적이 5,000㏊미만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소나무노랑점바구미는 소나무좀과 마찬가지로 소나무류의 벌채목이나 수세쇠약목을 가해하는 2

차해충으로 조경용으로 소나무와 잣나무의 성목을 이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특히 1980년대 중

반부터 5∼7년생 잣나무 대묘의 조림이 보편화되면서 활착 불량목과 수세쇠약목에서 문제가 되

었으나 근래 조림 및 이식방법이 개선되면서 피해가 줄어 들고 있다.

  

백송애기잎말이나방, 솔알락명나방 등 구과해충의 경우도 야생동물인 청설모와 함께 잣 수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 활엽수해충

  

활엽수의 주요해충으로는 식엽성해충으로 미국흰불나방과 오리나무잎벌레가 있으며 천공성해

충으로 포플러하늘소가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버즘나무, 벚나무, 포플러류 등 100여종이 넘는 각종 수목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북미대륙이 원산지로서 1958년경 우리나라에 침입된 해충으로 주요 도로망을 통해 급속도로 확

산되어 침입후 불과 10여년후인 1970년대 초반에 이미 전국적으로 만연되었으며, 1980년도에는

5만㏊가 넘게 발생한 바 있으나,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1999년에는 35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

다.  

  

본 해충은 각종 천적에 의해 산림에의 정착은 어려우며 천적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도시지

역의 가로수, 정원수 등에 피해가 많으며 직접적인 가해로 인해 임목이 고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

으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해충으로 볼 수 있다.  

  

오리나무잎벌레는 오리나무류와 박달나무, 개암나무 등을 가해하는 식엽성해충으로 실제 임목

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마치 임목이 고사되는 것과 같은 특이한 피해 증상으로 인해 주요

해충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1980년도에 최고 35천㏊까지 발생한 바도 있으나 1999년 현재 10천

㏊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현사시나무의 가지와 줄기를 가해하는 포플러하늘소는 1984년 강원 횡성에서 그 피해가 최초로

발견된 이후 현재 강원, 경기, 충북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발생면적은 200여㏊에 불과하나 피해

가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 밤나무해충  

  

밤나무의 해충으로는 어스렝이나방, 밤나무혹나방 등의 식엽성해충과 충영을 형성하는 밤나무

혹벌, 천공성해충으로 미끈이하늘소, 오리나무좀, 밤나무비단벌레 등과 밤을 가해하는 종실해충

으로서 밤바구미, 복숭아명나방 등이 있으며 밤나무 재배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이들 해충의 발

생량도 증가하여 현재 3만㏊이상의 발생면적을 나타내고 있다.  

  

밤나무해충의 변천과정을 보면 1960∼1970년대에는 밤나무혹벌이 재래종 밤나무에 치명적인 피

해를 주는 가장 중요한 해충이었으나 내충성 밤나무의 보급으로 근래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그

대신 밤바구미와 복숭아명나방이 주요해충으로서 밤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강원, 경남 등지의 밤나무단지에 돌발적으로 대발생하여 개화기의 밤꽃을 주로 가해, 밤수

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밤나무혹나방은 1970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신해충으로 우리나라

에서는 1977년 경기 광릉과 수원, 안성 등지에서 그 피해가 확인된 이후 현재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  



1절 수병의 원인과 성립  

  

식물은 종류에 따라서 특유의 생활을 영위하여 정상적인 가지와 잎을 내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다. 병에 걸린 나무는 나무 전체 또는 일부에 생리적 또는 형태적으로 비정상적인 즉 병적

인 증상을 나타낸다. 어떠한 외적 또는 내적인 원인에 의하여 대사작용(metabolism) 변화를 일

으켜 정상적인 생활기능이 파괴되어 영양·생장·생식작용을 완전하게 영위할 수 없는 상태일 때

이를 병해(disease)라고 한다. 식물은 각 기관의 기능이 동물에 비하여 분화도가 낮으며 재생현

상에 의하여 쉽게 보충되는 성질이 있어서 한 기관의 고장이 곧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치거나

그 식물자체를 죽이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



  

1. 수병의 원인

  

  

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에는 생물이외에 화학물질이나 기상인자 등 무생물도 포함된다. 병원이

생물 또는 바이러스일 때에는 이를 병원체(pathogen)라고 부른다. 생물성병원, 즉 병원체에 의

하여 일어나는 병은 모두 전염성 질병(infectious disease) 또는 기생병(parasitic disease)이라

고 부르며, 무생물 즉 비생물성 병원에 의하여 일어나는 병은 전염되지 않으므로 비전염성 질병

(non-infectious disease), 또는 생리병(physiological disease)이라고도 한다. 환경조건은 수

목(기주)과 병원체 모두에 작용하여 발병에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 준다. 강력한 힘을 가진 병원

체가 수목을 가해하면 발병될 기회가 많아지고, 병원체에 감수성(susceptibility)이 높은 수목이

있으면 한층 병에 걸리기 쉽다. 「강력한 병원과 약한 기생체」의 만남은 극심한 피해를 초래한

다. 즉 표현형식으로서의 감수성 혹은 저항성(resistance)은 수목과 병원체간의 유전적인 성질

의 조합으로서 이해된다. 환경과 병원체 모두가 수목에 가하여지는 자극이며, 계속적인 자극이

수목병해의 주체이다. 대부분의 수병은 발병하기 위하여 병원체이외에 병의 발생을 촉진 또는

조장하는 여러가지 요인이 관여하며 2종이상의 병원체가 관여하여 발병시키기도 한다. 이와같

이 발병에는 일반적으로 2종이상의 요인이 관여하며 이때 주된 원인을 주인(essential cause)이

라고 하며, 주인의 활동을 도와주는 보조적인 원인을 유인(promoting agency, occasional

cause, adjutant cause)이라고 한다. 병원에 따라서 수병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가. 전염성 병해(infectious disease)  

  

주인이 생물 또는 바이러스인 경우 이들 병원체는 일반적으로 고유한 기주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서 기주범위(host range)가 넓어서 많은 종류의 식물을 침해하는 것과 반대로 1종 혹은 몇

종의 한정된 식물만을 침해하는 것이 있다. 기주범위가 넓어서 많은 종류의 식물을 침해하는 병

원체는 다범성(polyxenic)이라고 한다. 근두암종병균, 흰빛날개무늬병균, 자주빛날개무늬병균,

잿빛곰팡이병균, 모잘록병균, 뿌리썩이선충 등은 다범성 병원균이다. 이와는 반대로 1∼수종의

특정한 식물만을 침해하는 것은 한정성(단범성, monoxenic)이라고 하며 잣나무털녹병균, 낙엽

송잎떨림병균, 밤나무줄기마름병균 등이 이에 속한다. 수목에 기생하는 병원체는





□ 바이러스(virus)

□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 세균(bacteria)

□ 점균류(slime molds)

□ 균류(곰팡이, fungi)

□ 조류(algae)

□ 기생성 선충(parasitic nematodes)

□ 기생성 종자식물(parasitic flowering plants)



등 대단히 많은 종류가 알려져 있으나, 수병을 일으키는 것은 대부분 균류이며 경제적으로 피해

가 큰 병해도 균류에 의한 것이 많다. 이점에서 수목병해는 동물병이나 초본성작물병해와 다르

며 병원체가 되는 균류를 병원균(pathogenic fungei)이라고 한다.



  

나. 비전염성 병해(non-infectious disease)  

  

(1) 대기오염(air pollution)  

대기오염도가 높아 급성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가끔 나무를 고사시킨다. 농도가 낮을 때에는 만

성증상으로 되며 동시에 다른 병의 발병유인으로도 된다. 인공적인 오염물질에는 공장, 발전소,

자동차, 가정연료 등에서 나오는 유황산화물이며 기타, 분진, 광화학생성물 등이 있다.





(2) 고온과 저온장해  

적당한 온도조건을 넘어 고온이 되면 수목은 열에 의한 장해를 나타내며, 심하면 고사한다. 묘포

에서 노출된 토양표층은 고온이 되므로 묘목의 뿌리와 지상부의 생육에 지장을 준다. 파종상의

해가림은 고온장해(열해, heating injury)와 건조에 대한 예방법으로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해발

고가 높은 지대에 생육하는 수목을 낮은 지대에서 키울 때에는 여름철에 고온장해가 일어나기

쉽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저온장해를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상해나 한해라고 하는 것은 눈(아),

잎, 어린가지와 줄기의 고사를 포함하여 굵은 줄기가 터지는 것을 말한다. 일단 생육을 시작한

눈은 추위에 약하여 봄에 나타나는 저온(늦서리)의 피해를 많이 받는다.



  

(3) 수분의 과·부족  

식물체의 수분함량은 약 90∼95%에 달한다. 식물체에서 물의 역할은 세포를 피복시켜 형태를

유지하고, 영양분의 통도와 증산작용에 의하여 과잉의 수분을 배출하여 식물체를 냉각시키며,

외부로부터 받는 자극에 반응하는 것 등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체에 공급되는 물은 빗물이며, 여

름철은 물론 겨울에도 장기간에 걸쳐 건조하게 되면 수목은 수분부족으로 인하여 잎이 변색되

고 어린가지가 시들면서 결국은 말라죽게 된다. 반대로 토양내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산소가 결

핍되어 나무뿌리의 가스교환이 불가능하게 된다. 또 배출된 탄소가스도 땅속에 가득 차게 되므

로 나무는 황화(chlorosis)를 으켜 잎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기도 한다.



  

(4) 영양장해  

식물은 필요로 하는 양료의 대부분을 토양에서 흡수해야 한다. 약간의 필수적인 양료나 그밖의

부수적인 미량원소의 양이 부족할 때 생기는 영양장해는 포지에서 흔히 나타난다. C, H, O는 식

물이 필요로 하는 양을 충족시킬 만큼 풍부하나 결핍하기 쉬운 화학원소는 토양화합물의 상태

로 식물에 공급되는 N, P, K, S, Mg, Ca, Fe 등이며 이들중 1종의 원소라도 완전히 결핍되거나

혹은 식물이 이용할 수 없을 때 식물은 병적인 증상을 나타낸다.



  

(5) 풍 해  

적당한 바람은 증산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나무의 성장을 촉진시키나 강한 바람은 나무의 가지

또는 줄기를 부러뜨리거나 나무전체를 쓰러뜨린다. 이것은 토심 및 각 수종의 뿌리뻗음과도 관

계가 깊다. 심재부후가 진행된 나무는 태풍으로 인하여 뿌리목부근이 쉽게 부러진다. 또한 강한

바람이 마주치는 쪽의 수관은 과도한 수분의 증산으로 수체내 수분이 결핍되어 엽록이 갈변되기

도 하며 이때 생긴 상처는 2차적인 병원균의 침입장소가 된다.



  

(6) 설 해  

적당히 내린 눈은 겨울가뭄때 수분공급효과가 있으나 결빙점보다 약간 높은 기온에서 내린 폭설

은 가지와 줄기를 부러지게 하거나 나무를 쓰러뜨리게 한다. 또한 많은 눈이 수관에 머무를 경

우 침엽수에서는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된다.



  

(7) 염 해(salt injury)  

강한 태풍이 불 때 해안에서 10∼20km까지 바닷물이 날아들어 수목에 염해를 일으킨다. 비를 동

반한 태풍인 때에는 씻겨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는 없지만 비가 적은 태풍인 때에는 바람과

마주치는 쪽의 잎이 갈색으로 변화한다. 염해만으로 나무가 죽는 수가 있으나 염해를 받은 후 수

세가 약해진 수목에서는 여러 가지 병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8) 약 해  

묘포에서 사용되는 농약이 주된 원인이지만 사용량이 너무 많거나 사용법이 잘못되었을 때 약해

가 발생한다. 최근에는 침투이행성제초제의 사용으로 주변의 묘포, 또는 임지에서도 약해가 발

생하는 경우가 많다.



  

2. 감 염(infection)  

  

병원체가 수목에 침입하여 내부에 정착(establishment)하고 수목으로부터 영양섭취가 이루어졌

을 때 감염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그 후 기주체내로 확대되어 초기병징이 나타날 때 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외관적으로 변화가 나타나게 되면서 증식(병원균류에서는 자실체

의 형성)과 전파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병원체는 식물에 전파됨으로써 감염을 시작한다. 균류

의 대부분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어떠한 다른 수단(비, 바람, 매개충, 인간, 동물

등)에 의하여 전파되며 기주에 도달한 병원체는 먼저 기주의 표면에 부착하여 충분한 수분을 흡

수한 후 발아하여 기주체내로 침입한다. 공기에 의해 전파되는 포자의 대부분은 침입하기 전에

발아하여 형성된 발아관을 뻗어 기주체내로 침입한다. 기주체내로 침입하는 방법은 다음의 3가

지로 요약된다.



  

가. 각피를 통한 침입  

  

식물체표면의 각피(cuticle)로 침입하는 것은 각피침입(cuticular penetration)이라고 한다. 각피

침입을 하는 병원균으로는 각종 녹병균의 소생자(담자포자), 호두나무탄저병균, 잿빛곰팡이병

균 등이 알려져 있다.



  

나. 자연개구부로 침입  

  

식물체에 분포하는 자연개구부, 즉 기공(stoma)과 피목(lenticel)으로 침입하는 것이 이에 해당

한다. 기공으로 침입하는 것을 기공침입(stomatal infection)이라고 한다. 기공침입을 하는 병원

균으로는 각종 녹병균의 수포자와 하포자, 삼나무붉은마름병균, 소나무류 잎떨림병균, 소나무

류 그으름잎마름병균, 느티나무흰별무늬병균 등이 있으며 피목으로 침입하는 병원균으로는 포

플러줄기마름병균 등이 알려져 있다.



  

다. 상처를 통한 침입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긴 상처로 병원체가 침입한다. 두꺼운 수피로 둘러싸인 줄기와 가지의 표

면으로는 병원체가 쉽게 침입할 수 없으나 상처가 생기면 비교적 쉽게 침입할 수 있다. 벚나무균

핵병균과 사과Monilia병균은 수꽃의 주두로 침입하기도 한다. 포플러류 Hypoxylon동고병균과

같이 포플러의 수피에 함유된 병원균억제물질이 수피의 상처로 인해 산화되어 생장저해기능을

잃기 때문에 병원균의 침입이 가능하게 되는 것도 있다.



  

3. 발 병  

  

병원체가 기주식물에 침입되면 기주의 감염부위에서는 정상적인 대사가 교란되어 호흡이 증가

하고 세포내의 변화로 인하여 세포가 이상적으로 증가하거나 죽는다. 어느정도까지 병원체가 기

주체내에 확산되고 이에 반응하여 외관적으로 변색 혹은 기형 등의 변화가 인식될 수 있을 정도

로 되었을 때 발병되었다고 한다. 기주체에 나타나는 최초의 변화를 초기병징(early symptom)이

라고 한다. 병원체가 침입한 후 초기병징이 나타날 때까지, 즉 발병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잠복기

간(incubation period)이라고 한다. 잠복기간은 병원체의 종류와 환경조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

으나 병징은 병원체에 따라서 거의 동일하며 각기 특징이 있어 병의 진단에 유용한 수단이 되며

수목병해는 초목병해보다 잠복기간이 긴 것이 많다.



  

4. 병원체의 월동  

  

병원체의 활동에 적합하지 못한 환경조건이 되면 특정한 장소에서 휴면상태로 들어가며, 특별

한 조직이나 기관을 형성하여 활동에 적합한 환경이 될 때를 기다리게 된다. 주로 겨울의 저온

에 대한 이와같은 반응을 월동이라 하며, 수목병원체중 균류의 월동은 병원균의 생태를 이해하

는데 매우 중요하다.



  

가. 병원균의 월동형태  

  

(1) 균 사  

수목내에 침입한 후 자실체를 형성하기까지 비교적 오랜기간을 필요로 하는 소나무혹병균, 잣나

무털녹병, 균사이외의 영양기관 및 번식기관 등을 형성하기 어려운 삼나무검은돌기가지마름병

균 등은 기주체내 혹은 기주체표면에서 균사속이나 균사로 월동한다.



  

(2) 후막포자  

균사세포가 후막화, 비대화하며 단독 또는 집단화 한다. Fusarium균등 토양병원균이 땅속에서

월동할 때 나타난다.



  

(3) 균사덩이(균사괴)  

후막포자와 마찬가지로 균사가 굵고, 짧아지며 여러개가 모여 다발(束)로 된다(삼나무붉은마름

병균 등). 토양에서는 후막포자가 많이 모인상태(균핵모습)로 된다.(Cylindrocladium-

scopatium)



  

(4) 균 핵  

균사덩이가 더욱 발달하여 거의 일정한 형태로 된다. 외막과 내부조직으로 분화하며, 때로는 고

등식물의 종자와 같이 딱딱하게 된다(균핵병균 등)



  

(5) 번식기관  

번식기관의 형태로 월동하는 균으로 담자균류의 다년생 경질버섯(재질부후병균), 자낭균류, 자

낭곡, 자낭반, 불완전균류의 분생자곡(병자곡), 등은 미숙 또는 성숙한 상태로 월동기관이 된다.



  

(6) 기 타  

Cercopora속중에는 분생포자가 내구형으로 되어 기주체에서 월동하는 것이 있다(버즘나무갈색

점무늬병). 소나무재선충에서는 내구형 유충이 형성되어 월동하며, 이 내구형유충의 외막인 큐

티쿨라층은 두껍게 되고 체내에는 과립상의 영양저장물질이 풍부하게 형성된다.



  

나. 월동장소  

  

(1) 기주체내 월동  

  □ 외관상 건전부분  

수목병원균에는 2年이상 잠복기간을 갖는 균이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기주체내에서 균사형태

로 월동한다. 소나무혹병균, 소나무류 잎녹병균, 벚나무빗자루병균 등이 여기에 속한다.



  

□ 병든 조직  

잎, 가지, 줄기 등의 병든 조직에서 월동하는 병원체는 대단히 많다. 삼나무붉은마름병균, 소나

무류잎 마름병균, 오동나무 동고병균 등은 병든 조직에서 균사 또는 균사괴의 형태로 월동한다.

또 낙엽송가지끝마름병균,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균, 오동나무부란병균 등은 병든 조직에서

포자 또는 미숙한 포자를 형성하여 월동한다.



  

(2) 기주체표면 월동  

흰가루병균, 그으름병균 등은 기주체표면에서 균사, 자실체 등을 형성하여 월동한다. 앞마름성

병해, 줄기마름성병해를 일으키는 눈(芽), 또는 피목 등에 잠복하여 월동하는 것이 있다.



  

(3) 종자 월동  

종자전염을 하는 병원균은 종피에 부착, 또는 종자조직내에 잠복하여 월동한다. 오리나무갈색무

늬병균, 활엽수탄저병균 등이 여기에 속한다.



  

(4) 기주수목의 죽은 조직에서 월동  

낙엽, 낙지, 간벌지조 등의 조직에서 월동하는 수목병원체는 대단히 많다. 부생성이 강한 조건적

기생균중에는 이와같은 방식으로 월동하는 것이 많으며, 월동형태는 균사, 자실체등이다. 자실

체로 월동할 때에는 미숙한 포자와 성숙한 포자를 모두 포함한다. 낙엽송잎떨림병균, 느티나무

흰색무늬병균, 포플러류 점무늬잎떨림병균 등이 여기에 속한다.



  

(5) 토양 월동  

수목의 땅가부분 또는 뿌리를 침해하는 병원체의 대부분의 토양에서 월동한다. 뿌리썩이선충류

는 성충, 유충 및 알로, 뿌리혹선충류는 유충으로 토양에서 월동한다. 오동나무빗자루병도 겨울

동안에는 뿌리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근두암종병균(세균), 자주빛날

개무늬병균 등이 토양에서 월동한다.



  

(6) 중간기주식물과 보균(毒)식물  

병원균중 녹(銹)병균은 전혀 다른 2종류의 식물(군)을 옮겨가며 생활하는 종류가 있는데 2종의

기주식물중 경제적 가치가 적은 쪽을 중간기주(alternate host, intermediate host)라고 한다. 예

를 들면 소나무혹병균은 상수리나무 등의 참나무속식물을, 소나무류 잎녹병균의 일종인

Coleosporium asterum은 국화과식물, 잣나무털녹병균인 Cronartium ribicola는 까치밥나무류

및 송이풀류를 각각 중간기주로 하여 번식한다. 이때 각각의 기주를 거쳐서 생활하지 않으면 그

균은 생활사를 완료할 수 없게 되며 따라서 소나무류에 감염도 일어나지 않는다. 또 병원균중에

는 많은 식물을 기주로 하는 다범성 병원균에 의한 병이 있으며 이와같은 성질을 갖는 병원균은

그 장소에 있는 여러식물을 침해하여 병을 만연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모잘록병균의 일종인

Rhizoctonia solani와 잿빛곰팡이병균 등은 묘포에서는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져 병의 확산이 촉

진된다. 또 모잘록병원균의 일종인 Cylindrocladium scoparium은 콩과식물에 강한 병원성을 갖

고 있어서 병원균에 감염된 콩과식물을 녹비로 사용하여 재배한 묘포에서는 이 균에 의한 모잘

록병의 발생이 극심하게 된다.



산림 및 수목에 관련된 환경인자



  

  수목이 생육하는 데는 지상부에서는 탄소동화작용 호흡작용 증산작용 등이 이루어지고 지하

부에서는 뿌리의 신장 양분흡수 및 호흡작용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생리작용을 활발

히 하기 위해서는 광선 기온 습도 바람 등과 같은 기상인자와 기온 토양수분 양분 토양공기 견밀

도 등 토양인자가 작용하게 된다.  

  

  이와 같이 환경요인 자체도 항상 정적인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 일조시간 변화 토양생성작용의

변화 등에 의한 동적인 개념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식생구조가 민감하게 반응

하게 된다. 환경인자는 서로 밀접한 관련을 유지해서 수목생육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가장 알맞은 조건에서 가장 생장이 왕성하고 또 그 반대의 조건에서는 생장이 부진하여 생장이

정지되거나 고사하게 된다.  

  

  환경요인중 가장 불량한 요인의 적은 변화는 대단히 큰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이와 같은 요인

을 제안요인이라고도 하며 이것은 생리부분의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과 동일하다. 여러 가지

환경요인을 크게 구분하면 기상환경 토양환경 생물환경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가) 기상



기상요인 중에서 기본적인 것은 태양광선으로 이에 따라 대기의 온도 습도 및 이동이 발생한다.

기상환경이 임목생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병충해 등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적

지 않다. 간단한 예를 들면 강수량이 적은 사막에는 수목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고 다우고온인

열대지방에는 수목들이 무성하고 몹시 온도가 낮은 양극에 가까워짐에 따라서 점차로 수목생육

이 저하된다.  

  

  가) 광(光)



광은 임목이 생육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동화작용에 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러

나 임목종류에 따라서는 광선을 요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즉 음수성 수종으

로는 주목 분비나무 가뭄비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들메나무 복장나무 등이고 반음수성 수종으로

는 잣나무, 오리나무류, 단풍나무류, 피나무류, 참나무류, 물푸레나무 등이며 양수성의 수종으로

는 잎갈나무류 소나무 사시나무류 자작나무류 등이다. 그러나 일반의 수목은 유시에는 내음력

을 증대하나 생육함에 따라서 감퇴하며 또 땅이 적윤- 또는 비옥하면 내음력이 증대하나 건조 척

악지에 있어서는 내음력이 감소한다. 또 양수는 적응력이 크며 재해에 대한 적응력이 크며 재해

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여 나지를 잘 점령하나 음수는 나지에는 생육이 곤란하며 비옥지에 있어

서는 소임내에서 건전한 생육 계속하며 나중에는 양수를 피압하고 임지를 점령한다.  

    

  나) 기온



기온은 임목의 생육상 가장 중대한 관계가 있으며 또 수종의 천연 분포를 명확히 한다. 우리나라

의 기온 분포를 보면 연평균기온은 북부(위도 39-43도)에 있어서는 2.5℃-10.0℃ 중부(위도 37-

39도)에 있어서는 10.0℃-12.5℃, 남부(북위 33-37도) 에 있어서는 12.5℃-15.0℃이다. 이중 최

고 기온으로는 남부에 있어서는 32.5℃-35℃ 북위에 있어서는 37.5℃-40.0℃이고 최저 기온으로

는 난대 -5∼-15℃ 온대남부 -15℃∼20℃ 난대중부-20℃∼-25℃ 온대북부 -25℃∼-35℃ 산악산

림지대 -35℃∼-45℃에 달한다. 이와 같이 온도는 위도 및 고도에 의하여 저하하는 %를 체감율

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실측한 예가 없으나 구주 또는 일본에서 실측한 예에 의하

면 수평적으로는 위도 1도를 북진함에 따라서 평균0.52℃씩 감소하고 수직적으로는 표고 100m

씩 상승함에 따라서 평균 0.52℃씩 감소한다고 한다. 이것을 우리나라의 지역에 인용하여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며 다만 산악 산악산림에 있어서는 특이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임내는 임외보다 기온이 약간 낮다.  



(나) 토양



대부분의 토양은 기후와 지형의 영향하에서 성장하는 생물군과 지질학적인 모암의 상호작용에

의한 생성물이며 기상요인들과 마찬가지로 토양은 산림발달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토

양은 수목과 그 밖의 산림식생의 지지기반이 되고 양분과 수분을 공급해 준다. 토양의 성분은 모

재(母材)의 성질에 따라 다르며 이와 같은 토양의 성질차이는 산림식생의 조성상태와 생장에 영

향을 끼친다. 토양은 식물체를 지지하고 뿌리의 생활공간으로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각종 유기

물질 영양염류 등을 저장하는 장소가 된다.  

  

  가) 토심



임목은 농작물에 비교하여 비교적 뿌리가 땅속에 깊이 들어가는 관계로 인하여 토양의 깊고 얕

음이 임목의 생육에 큰 영향을 준다. 수목도 역시 종류에 따라 상이하다. 예컨대 소나무, 참나무

등과 같은 심근성의 수목과 가문비, 사시나무 등과 같은 천근성의 수목이 있는 까닭에 어느 정도

의 토양의 깊이가 임목의 생육상 가장 적당하냐함은 일정치 않으나 대개 일반적으로 보아 심토

는 천토에 비하여 좋다고 할 수 있다.  

  

  나) 토양산도



토양의 화학적 성질 중 가장 쉽게 관측이 되는 특성중의 하나로서 ph 7.0을 중성 ph 7.0이상을

알카리성 토양이라 하며 ph 7.0이하를 산성토양이라 한다.



산림토양의 ph는 국소 기후나 토양 모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토양 ph는 침엽수나 활엽

수 같은 식생군집의 변화나 양분의 용탈 시비 유기물의 분해 산불발생 등에 의해 변화될 수 있

다. 특히 토양으로부터의 치환성양 이온의 용탈은 토양 ph를 감소시킨다.



대부분의 산림토양은 ph를 계절적으로 변화하며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높고 여

름철에 가장 낮으며 연중 ph 1.0 범위에서 변화한다. 특히 임상의 ph는 신선한 낙엽으로부터 염

기가 방출되는 시기인 가을이 가장 높고 토양 ph는 같은 토양에서도 층위 사이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표토층의 ph가 심토층보다 낮은 것은 표토층 으로부터 양분의 용탈이나 식물뿌리의 양

이온 흡수과정동안 발생된 수고이온이 토양내 에서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산불발생은 많은

양의 염기를 포함하는 재의 유입 때문에 토양 ph가 높아질 수 있으나 그 증가는 주로 표토층에

한정된다. 토양 ph는 높아질 수 있으나 그 증가는 주로 표토층에 한정된다. 토양 ph는 미생물의

활성이나 양분 유효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림과 같이 결과적으로 임목생장에 직

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보통 묘포토양의 경우 침엽수 묘포는 ph 5.2∼5.6 활엽수묘포는 ph5.6∼6.0 정도가 이상적이며

대부분의 임목들은 ph 4.5∼6.5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ph 5.0이하의 산림지역은 침엽수가 식재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산림토양의 산성화가 심해짐에 따라 토양 ph 의 교정과 유기물분해 촉진 등을 위해 석회를

살포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토양의 석회시비가 임목생장에 특별히 유리한 점은 없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산도별 생육수종  

  산 도

생 육 수 종



3.9 이하

지의류 선태류  

4.0∼4.7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등  

4.8∼5.5

잣나무 참나무류 가문비나무류 등  

5.6∼6.5

대부분의 침엽수 및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피나무류  

6.6∼7.3

호두나무 양버즘나무 측백나무 등  

7.4∼8.0

오리나무 네군도단풍 물푸레나무 측백나무 등  

8.1∼8.5

포풀러등  



   본 난에 실린 자료는 임업연구원 홈페이지 "임업기술정보"에서 발췌한 것이며, 기타 관련사항

들이나 세부적인 내용을 임업기술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약의 사용법



농약이라함은 수목 및 농.임산물을 포함한 모든 작물을 해치는 균, 곤충, 응애, 선충, 바이러스,

기타 농림부령이 정하는 동.식물의 방제에 사용하는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와 농작물의 생리기

능을 증진 또는 억제하는데 사용되는 생장조정제(生長調整劑) 및 약효(藥效)를 증진시키는 자재

를 말한다고 농약관리법에 명시되어있다. 특히 임업약제는 임지, 묘포에 발생하는 병해충방제

에 사용하는 살균제, 살충제와 초목 또는 잡목 제거용으로 사용하는 제초제가 많이 사용되며 수

류(獸類)의 방제를 위한 살서제(殺鼠劑), 기피제(忌避劑)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유인제(誘引

劑), 생장조정제(生長調整劑)등도 사용된다.  

  

농약의 분류는 사용목적에 따라서 분류하는 방법, 작용특성에 따른 분류, 화하적 조성에 따른 분

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하나 실제로는 사용목적에 따른 분류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다음 화학적 조성에 따른 분류방법 및 제제(製劑)형태에 따른 분류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가. 사용목적 및 작용특성에 따른 분류  

  

(1) 살균제(Fungicide)  



(가) 보호살균제(保護殺菌劑, proeactant)



병원균의 포자(胞子)가 발아(發芽)하여 식물체내 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제로 병이 발생하기 전에 작물체에 처리 하여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므로 보호살균제

는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야 하며 물리적으로 부착성(附着性)및 고착성(固着性)이 양호하여야 한

다(예:석회보르도액).  

  

(나) 직접살균제(直接殺菌劑, deradicant)



병원균의 발아(發芽), 침입, 방지는 물론이고 침 입한 병원균에 독성을 나타내는 작용을 하는 약

제로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발병 후에도 충분한 방제가 가능하다(예:항생물질등).  

  

(다) 기타



종자나 종묘에 감염된 병원균을 방지하기 위한 종자소독제(seed disinfectant), 토양중의 병원균

을 살멸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토양소독제(soil disinfectant), 과실 의 저장중 부패(腐敗)를 방

지하기 위한 과실 방부제(防腐劑)등으로 분류하며 더욱 세 분하여 해충 종류에 따라서 도열병

약, 탄저병약등으로도 분류한다.  

  

(2) 살충제(Insecticide)  



(가) 소화중독제(消化中毒劑, stomach poison)



해충의 먹이가 되는 식물의 잎에 농약을 살 포하여 부착시키므로서 해충이 먹이와 함께 농약을

소화기관내로 흡수되어 독작용(毒作 用)을 나타내게 하는 약제를 말한다.  

  

(나) 접촉독제(接觸毒劑, contact poison)



살포된 약제가 해충의 피부에 접촉되어 체내로 흡입되므로서 독작용(毒作用)을 나타내는 약제

를 말하는 것으로 직접 충체에 약제가 접 촉하였을 때에만 살충작용이 일어나는 직접접촉독제

(diret contact poison)와 충체에 약제가 직접 접촉되었을 때에는 물론이고 약제가 살포된 장소

에 해충이 접촉되어도 살 충효과를 나타내는 잔류성 접촉독제(residual contact poison)로 구분

한다

  

(다) 침투성살충제(浸透性殺蟲劑, systemic insecticide)



약제를 식물의 잎 또는 뿌리에 처 리하여 식물체내로 흡수 이행시켜 식물체 각 부위에 분포시키

므로서 흡즙해충에 독성을 나타내는 약제이다.  

  

(라) 유인제(誘引劑, attractant)



해충을 일정한 장소로 유인하여 포살(捕殺)하는 약제이다.  

  

(마) 기피제(忌避劑, repellent)



유인제와는 반대로 농작물 또는 저장농산물에 해충이 접근 하지 못하게 하는 약제이다.  

약제가 해충의 피부 또는 기문을 통하여 침투되어 독작용을 나타내는 직접접촉독제와 잔류성접

촉독제가 있다.(메프제, DDVP 등 유기인제)  

  

(바) 생물농약(生物農藥, biotic pesticide)



해충의 천적(병원균, 바이러스(virus), 기생 봉)을 이용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약제이다. 또한 병

원균에 길항(拮抗)하는 미생물도 일 종의 생물농약이다.  

약제를 식물의 잎과 줄기 또는 뿌리에 처리하여 식물체내로 흡수 이동시켜 식물 전체에 고루 퍼

지게 하여 흡즙성해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 먹을 때 약제를 같이 흡수하여 독성을 나타내는 약

제이다.(포스팜액제, 모노포액제)  



(사) 불임제(不姙劑, chemosterilant)



해충을 불임화(不姙化)시켜 자손의 번식을 못하게 하 므로서 해충을 멸종시키기 위하여 사용하

는 약제이다.  

약제의 유효성분을 가스상태로 만들어 해충을 방제하는데 사용하는 약제를 말한다. 훈증제 중에

는 살균제, 살선충제 등도 있다.(인화늄정제, 크로로피크린, 메칠브로마이드)  

  

(3) 살비제(殺비劑, Acaricide, Miticide)  

곤충에는 살충력이 살충력이 거의 없고 응애류에만 효력을 나타내는 약제이다.  

  

(4) 살선충제(殺線蟲劑, Nematocide)  

선충(線蟲)을 구제하는데 사용하는 약제이다.  

  

(5) 제초제(除草劑, Herbicide)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수탈(收奪) 또는 작물의 생육환경을 불리하게 하며 작물 생육에 경쟁

적 식물인 잡초를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제이다. 제초제는 그 작용 특성에 따라서 선택성

(選擇性) 제초제(selective herbicide) 비선택성(非選擇性) 제초제(nonselective herbicide)로

구분하고 작용기작에 따라서 광합성 저해제 광활성화에 위한 독물 생산제 산화적 인산화 저해

제 식물 홀몬 작용저해제 단백질 합성 저해제 등으로도 구분한다. 또한 제초제는 사용하는 시기

에 따라서 발아전(發芽前) 처리제(pre-emergence) 발아후(發芽後) 처리제(post-emergence)

로 구분하고 이를 각각 토양처리제 및 경엽(莖葉)처리제라고도 부른다.  

  

(6) 식물 생장조정제(生長調整劑, Plant growth regulator)  

식물의 생장을 촉진 또는 억제하거나 개화(開花) 촉진, 착색(着色) 촉진, 낙과(落果) 방지 또는

촉진 등 식물의 생육을 조정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제를 말한다.  

  

(7) 혼합제(混合劑, Combined pesticide)  

사용목적 또는 사용특성이 서로 다른 2종 또는 그 이상의 약제를 혼합하여 하나의 제형(劑型)으

로 만든 약제를 말하는 것으로 병과 해충의 동시에 제거하는 살균.살균제와 2종 또는 그 이상의

병해 또는 해충을 동시에 제거하기 위한 혼합살균제, 혼합살충제가 있으며 1년생 및 다년생 잡초

를 동시에 방제하는 혼합제초제 등이 있다.  

  

(8) 보조제(補助劑, Supplement agent, Adjuvant)  

살균제, 살충제, 살서제, 제초제등과 같은 농약주제(主劑)의 효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용하

는 약제를 말한다.  



  가. 전착제(展着劑)  농약의 주성분(主成分)을 병해충이나 식물등에 잘 전착시키기 위해 사 용

하는 약제를 위한다.  

  나. 증량제(增量劑)  주성분의 농도를 낮추기 위하여 사용하는 보조제를 말한다. (탈크, 카 오

린)  

  다. 용제(溶劑)  약제의 유효성분을 녹이는데 사용하는 약제를 말한다. (벤젠)

  라. 유화제(乳化劑) 유제의 유화성(乳化性)을 높이는데 사용하는 물질을 말한다. (계면활 성

제)

  마. 협력제(協力劑)  유효성분의 효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를 말한다. (피페 로

닐부록시드)  





나. 주성분(主成分) 조성에 따른 분류  

  

(1) 유기인계(有機燐系) 농약(Organophosphorus pesticide)  

현재 사용하고 있는 농약중 가장 많은 종류가 있으며 유기인계 농약의 구조는 인(燐, P)을 중심

으로 각종 원자(原子) 또는 원자단(原子團)으로 결합되어 있다.  



(2) 카바메이트계 농약(Carbamate pesticide)  

카바메이트계 농약은 카바민산(carbamic acid)과 아민(amine)의 반응에 의하여 얻어지는 화합

물로서 주로 살충제로 사용되나 일부 제초제로 개발된 것도 있다.  

  

(3) 유기염소계(有機鹽素系) 농약(Organochloride pesticide)  

화합물의 분자구조내에 염소원자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농약으로 BHC나 알드린(aldrin)과 같이

환상(環狀) 구조를 가지는 것과 디디티(DDT)와 같이 디페닐(diphenyl)구조를 가지는 화합물로

나누어 진다.  



(4) 유황계(硫黃系) 농약(Sulfur pesticide)  

유황계 농약은 석회유황합제(石灰硫黃合劑)나 유황수화제(水和劑)와 같이 무기(無機)유황화합

물과 마네브(maneb), 지네브(zineb)등과 같은 유기(有機)유황화합물로 크게 나누며 대부분 살

균제로 사용되고 있다.  

  

(5) 동계(銅系) 농약(Copper pesticide)  

동(銅)화합물 농약은 석회보르도액, 동수화제(銅水和劑) 등과 같이 무기동제(無機銅劑)와 옥신

쿠페(oxin copper), 쿠페하이드록시퀴노린(copper hydroxyquinoline) 등과 같은 유기동제(有機

銅劑)로 구분하며 주로 살균제로 사용된다.  



(6) 유기비소계(有機砒素系) 농약(Organoarsenic pesticide)  

일반구조는 R-AS-X2로서 R은 방향족(芳香族) 또는 지방족(脂肪族) 기(基)이며 X는 염소, 산

소, 유황 등으로 되어 있다. 유기비소계 농약중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중인 농약은 네오아진

(Neo-Asozin )하나 뿐이다.  

  

(7) 항생물질계(抗生物質系) 농약(Antibiotic pesticide)  

미생물이 분비하는 물질을 이용하는 것으로 주로 살균제로 사용된다. 항생물질에는 항세균성,

항곰팡이성 및 항바이러스성 미생물로 구분하나 항바이러스성 미생물질은 아직 농약으로 실용

화된 것이 없다.  

  

(8) 피레스로이드계 농약(Pyrethroid pesticide)  

제충국(除蟲菊)의 살충성분인 피래스린(pyrethrin)의 근연(近緣)화합물로서 주로 살충제로 사용

된다.  

  

(9) 페녹시계 농약(Phenoxy pesticide)

이사-디(2,4-D), 엠씨피에이(MCPA) 등과 같이 분자구조내에 페녹시기 (phenoxy radical)를 함

유하고 있는 농약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제초제로 사용되나 이사오-티피(2,4,5-TP)와 같이 식

물 생장조정제(生長調整劑)로도 이용된다.  

  

(10) 트리아진계 농약(Triazine pesticide)

분자구조내에 질소를 3개 가지는 트리아진 골격을 함유하는 화합물로서 주로 제초제로 사용되

나 다이렌(Dyrene )과 같은 살균제도 있다.  

  

(11) 요소계(尿素系) 농약(Urea pesticide)

리누론(linuron), 디우론(diuron) 등과 같이 분자구조내에 요소 골격을 가지는 화합물로서 대부

분 제초제로 사용되고 있다.  

  

(12) 기타  

이상 기술한 종류외에 유기수은계, 유기닉켈계, 유기주석계 등의 유기금속화합물과 퀴노린

(quinoline)계, 페놀(phenol)계, 디나이트로아니린(dinitroaniline)계, 나이트릴(nitril)계, 아마이

드(amide)계 등 각종 유기화합농약이 있다.  



다. 농약 형태에 따른 분류  

  

(1) 유제(乳劑, Emulsifiable concentrate, EC)  

농약의 주제(主劑, 原劑)를 용제(溶劑)에 녹여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를 유화제(乳化劑)로 첨

가하여 제제(製劑)한 것으로 다른 제형(劑型)에 비하여 제제가 간단하다. 수화제(水和劑)에 비하

여 살포용 약액 조제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수화제나 다른 제형 보다 약효과 우수하

고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2) 수화제(水和劑, Wettable powder, WP) 및 수용제(水溶劑, Soluble powder, SP)  

수화제는 물에 녹지 않는 원제를 화이트카본, 증량제 및 계면활성제와 혼합.분쇄한 제제로 물에

희석하면 유효성분의 입자가 물에 고루 분산하여 현탁액((懸濁液)이 된다. 주제가 수용성이고

첨가하는 증량제가 유안(硫安)이나 망초(芒硝), 설탕과 같이 수용성인 물질을 사용하여 조제한

살포액이 투명한 용액으로 되는 경우에는 수화제와 구분하여 수용제라 한다.  

  

(3) 분제(粉劑, Dust, D)  

주제를 증량제, 물리성 개량제, 분해방지제 등과 균일하게 혼합, 분쇄하여 제제한 것을 말한다.

분제는 그 조성의 대부분을 증량제가 차지하고 있으므로 분제의 품질은 증량제의 이화학적(理化

學的) 성질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4) 입제(粒劑, Granule, G)  

입제는 주제에 증량제, 점결제(粘結劑), 계면활성제를 혼합하여 입상(粒狀)으로 되어 있는 약제

이다.  

  

(5) 액제(液劑, Liquid, Lq)  

주제가 수용성으로서 가수분해(加水分解)의 우려가 없는 경우에 주제를 물에 녹여 계면활성제

나 동결(凍結)방지제(ethylene glycol 등)를 첨가하여 제제한다.  

  

(6) 액상수화제(液狀水和劑, Flowable, FL)  

주제가 고체(固體)로서 물이나 용제에 잘 녹지 않는 것을 액상의 형태로 제제하는 것으로 분쇄하

지 않은 주제를 물에 분산시켜 현탁(懸濁)하여 제제한다.  

  

(7) 미립제(微粒劑, Microgranule, Fine granule, MG)  

미립제의 제제는 입제의 제조방법과 같으나 입자의 크기가 일반적으로 입제보다 작다. 미립제

의 입도(粒度) 범위는 62∼210㎛로 그 범위가 매우 좁다.  

  

(8) DL분제(粉劑, Driftless dust)  

DL분제는 분제의 일종이나 10㎛이하의 미립자(微粒子)를 최소화한 증량제와 응집제(凝集劑)를

가하여 살포된 미립자를 대기중에서 응집시켜 약제의 표류(漂流), 비산(飛散)을 방지하기 위하

여 개발된 새로운 제형으로 일반 분제와 구분하여 DL분제라 한다.  

  

(9) 훈증제(燻烝劑, Fumigant)  

훈증제는 비점(沸點)이 낮은 농약의 주제를 액상(液狀), 고상(固狀), 또는 압축가스상으로 용기

에 충진한 것으로 용기를 열 때 대기중으로 기화(氣化)되어 병해충에 독작용(毒作用)을 일으키

는 제형이다.  

  

(10) 정제(錠劑,Tablet)  

분제와 수화제와 같이 제제한 농약을 일정한 크기(입자의 직경 240∼115㎛)로 만든 것을 말하며

주로 저장 곡물의 해충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실내에서 가스화되어 독작용(毒作用)을 나

타낸다.  

  

(11) 기타  

이상 여러 가지 제형 외에 농약의 주제를 일정한 용기내에 가압(加壓), 충진한 연무제(煙霧劑,

aerosol), 농약을 풀과 같이 만든 도포제(塗布劑, paste), 농약의 주제와 발연제(發煙劑)를 혼합

제제한 훈연제(燻煙劑, smoke) 등이 있으며 또한 농약 사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농약을 캡슐

(capsule)에 넣어 사용하는 캡슐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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